연천군, 세계지질공원 제인폭포서 주말 실경공연

이철진 기자 2022. 10. 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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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재인폭포에서 주말 실경 공연을 펼친다.

재인폭포 이름의 유래가 된 재인(才人)이라는 줄타기 장인에 관한 설화에 기반한 마당놀이 형식의 창작극이다.

군 관계자는 "재인폭포 실경공연은 연천 재인폭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설화가 콜라보레이션을 이룬 창작극"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 주도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발돋움해 관광 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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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8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서 재인폭포 실경공연.

경기 연천군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재인폭포에서 주말 실경 공연을 펼친다.


재인폭포 이름의 유래가 된 재인(才人)이라는 줄타기 장인에 관한 설화에 기반한 마당놀이 형식의 창작극이다. 


이야기는 금실 좋았던 재인 부부의 남겨진 남매가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능으로 줄을 타면서 폭포 광장에 모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특히 신명 나는 우리 가락이 어우러진 음악과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김대균 줄타기 명인 이수자들의 흥겨운 줄타기 묘기가 펼쳐진다. 


작품은 김병록 작가, 허수현 작곡, 오재익 연출 및 안무가 등 국내 최고의 전문 창작자들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졌으며, 오상원, 박석현 등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또한 주민 배우들이 전문 배우들과 함께 출연하면서 연천만의 독창적이고 지속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경기문화재단과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공연제작소 쿰이 함께 주관하며, 8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주말 오후 2시, 4시 등 총 8회에 걸쳐 관객을 만난다.


군 관계자는 "재인폭포 실경공연은 연천 재인폭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설화가 콜라보레이션을 이룬 창작극"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 주도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발돋움해 관광 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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