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곳곳서 이달 한 달간 가을 축제 '풍성'

정찬욱 2022. 10. 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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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에서 이달 한 달간 각종 가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5일 시에 따르면 오는 7∼10일에는 무창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8일에는 성주면 성주사지에서 제4회 보령 심원마을 민화 어울림 축제, 8∼10일에는 대천항 별빛공원에서 '2022 대천항 수산물 축제'가 각각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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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포스터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보령시에서 이달 한 달간 각종 가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5일 시에 따르면 오는 7∼10일에는 무창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8일에는 성주면 성주사지에서 제4회 보령 심원마을 민화 어울림 축제, 8∼10일에는 대천항 별빛공원에서 '2022 대천항 수산물 축제'가 각각 펼쳐진다.

14∼15일에는 원산도 선촌항 일원에서 '제1회 원산도·효자도 머드붕장어 축제'가 열린다.

지난해 12월 보령해저터널 개통 후 처음 마련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셰프와 함께하는 붕장어요리, 붕장어 맨손 잡기 등 프로그램과 함께 먹거리촌이 운영된다.

15∼16일에는 대천해수욕장 머드박람회 개최장에서 '제1회 보령 AMC 모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튜닝카 전시, 짐카나 대회, 튜닝카 및 오토바이 드리프트 쇼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8∼30일에는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가, 29일에는 '제4회 보령 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 29∼30일에는 청라면 장현1리 일원(신경섭 전통가옥)에서 청라 은행마을 축제가 각각 열린다.

청라 은행마을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라 은행마을은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로 가을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잎으로 물들어 가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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