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333명.. 58일 만에 최소

류호 2022. 10. 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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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300명대로, 58일 만에 가장 적게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3일 361명으로 300명대 중반까지 증가했지만 이틀 새 30명 가까이 줄었다.

신규 확진자는 3만4,739명으로 전날(1만6,423명)의 두 배 이상 늘었다.

다만 수요일은 1주일 중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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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300명대로, 58일 만에 가장 적게 발생했다. 8일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3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3일 361명으로 300명대 중반까지 증가했지만 이틀 새 30명 가까이 줄었다. 전날과 비교하면 20명 감소했다.

사망자도 이틀 연속 10명대로 줄어들었다. 지난 2일 44명에서 3일에는 30명까지 떨어졌다. 전날에는 19명으로 감소해 10명대로 내려왔고, 이날 3명 더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54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신규 확진자는 3만4,739명으로 전날(1만6,423명)의 두 배 이상 늘었다. 다만 수요일은 1주일 중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날이다. 보통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월요일 확진자가 가장 적게 나오며 수요일까지 증가하다 다시 목요일부터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누적 확진자는 2,844만2,894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인 개량 백신 예약자는 3만3,603명 증가했다. 누적 예약자는 전체 접종 대상자의 0.6%인 24만9,592명으로 늘었다. 개량 백신 접종 예약은 기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1일 접종이 시작된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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