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사랑상품권, 새 디자인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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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지역 화폐인 거제사랑상품권의 도안을 변경해 10월부터 유명 관광지를 반영한 새로운 모습으로 발행·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모바일 상품권의 편리성으로 지류 상품권의 수요가 적으나 디지털 약자 사용으로 꾸준한 수요가 있다"며 "거제의 특색이 담긴 새로운 상품권 발행으로 지역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자긍심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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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거제 상징 '해금강', '바람의 언덕', '거가대교' 담아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지역 화폐인 거제사랑상품권의 도안을 변경해 10월부터 유명 관광지를 반영한 새로운 모습으로 발행·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지류형 상품권은 거제를 상징하는 해금강(5000원권), 바람의 언덕(1만원권), 거가대교(5만원권)로 변경해 거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와 특색을 홍보한다.
10월에는 1차로 140만장의 신규 지류 상품권을 발행하고, 연말까지 추가 발행될 예정이다. 기존 디자인의 상품권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지류 상품권 판매는 기존 상품권이 소진되는 판매대행점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거제시는 지난 7월 한국조폐공사 지류 상품권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상품권의 부정유통 및 이상거래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모바일 상품권의 편리성으로 지류 상품권의 수요가 적으나 디지털 약자 사용으로 꾸준한 수요가 있다"며 "거제의 특색이 담긴 새로운 상품권 발행으로 지역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자긍심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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