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엔코드 나우인파리 인수..유럽 물류 확장 시동

김연지 입력 2022. 10. 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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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프리오더 플랫폼 '디코드'를 운영하는 엔코드는 VTPL의 해외직구 플랫폼인 '나우인파리' 서비스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준영 엔코드 대표는 "나우인파리 서비스 인수로 매출 성장뿐 아니라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확보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만들었다"며 "유럽 현지 물류 창고 운영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본격적인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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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럭셔리 프리오더 플랫폼 ‘디코드’를 운영하는 엔코드는 VTPL의 해외직구 플랫폼인 ‘나우인파리’ 서비스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수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나우인파리는 산드로(Sandro)와 마쥬 (Maje) 등 유명 프랑스 브랜드 중심의 해외 직구 기반 플랫폼이다.

엔코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상품 구성을 확장하며 기존 고객층(20~30대) 외에 30~40대 여성 고객까지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이달 내 유럽 현지 자체 물류 창고 운영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유럽 물류 확대 및 효율화 작업에 착수한다.

정준영 엔코드 대표는 “나우인파리 서비스 인수로 매출 성장뿐 아니라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확보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만들었다”며 “유럽 현지 물류 창고 운영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본격적인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코드는 국내 최초 패션 프리오더 플랫폼 ‘디코드’ 서비스를 운영한다. 프리오더 판매 방식을 사용해 2년 동안 7배 이상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연지 (ginsbur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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