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스타트업 전방위 지원..올해 수상기업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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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일회성 지원보다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을 발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혁신기술 사업화와 투자 유치, 공동 R&D 등 다각적인 협력으로 지속이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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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스타트업 기업 6곳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SK에코플랜트가 지난 7월 구축한 '밸류업 플랫폼(Value Up Platform)'을 활용한 후속 활동의 일환이다.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여력이 부족한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에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마케팅 등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지원을 받은 기업은 기술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투자를 유치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구심점이 될 것으로 SK에코플랜트는 기대했다. 플랫폼에는 정부 및 공공기관, 투자기관 등이 참여한다.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K그라운드파트너스 등 밸류업 플랫폼 협약 투자기관을 비롯해 삼호그린인베스트 등 벤처캐피탈(VC) 투자기관 5곳이 참석했다. 투자기관에서는 혁신기술의 발전 가능성 및 현장 적용 여부 등을 꼼꼼히 검토해 올해까지 최종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SK에코플랜트가 개최한 2022년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수상 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 대회에서는 △위드엠텍 △그릿씨 △제로시스 등 최종 3개 스타트업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위드엠텍은 폐기물을 태우고 남는 소각재를 재활용한 시멘트 및 콘크리트 제품 생산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릿씨는 친환경 무기물을 활용, 불에 굽지 않아 탄소배출이 적은 벽돌 제품 생산기술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로시스는 기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스템의 연료 공급부를 개선해 순도가 높은 청록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올해 공모전 수상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기업은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으로부터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SK에코플랜트는 수상기업과 공동 R&D를 진행하고 향후 사업 적용, 투자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일회성 지원보다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을 발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혁신기술 사업화와 투자 유치, 공동 R&D 등 다각적인 협력으로 지속이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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