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울·경 오는 6일까지 가끔 비

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 ↓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5일 오후부터 경남서부내륙 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부산과 울산, 그밖의 경남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는 6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부산·울산·경남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남해안은 5~20mm, 경남내륙은 5mm 미만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부산 17.7도, 울산 16.4도, 경남(창원) 17.2도로 기록됐다.

5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낮 최고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0도, 경남 20~23도로 전날인 4일(23~27도)보다 3~6도 낮겠고, 평년(23~25도)보다 2~4도 낮겠다.

오는 7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머무르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해지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현재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남해동부안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울산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6일 새벽까지 해상에 바람이 30~6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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