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괴물 수비' 빛났던 나폴리 6-1 대승..아약스 이기고 조 선두 지켜

2022. 10. 5.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가 '괴물 수비수' 김민재를 내세워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아약스(네덜란드)를 대파했습니다.

나폴리는 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라위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UCL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홈팀 아약스를 상대로 6-1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재, 가로채기 4회·패스 82% 성공
손흥민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와 0-0 무승부
김민재. / 사진=연합뉴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가 '괴물 수비수' 김민재를 내세워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아약스(네덜란드)를 대파했습니다.

나폴리는 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라위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UCL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홈팀 아약스를 상대로 6-1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앞서 잉글랜드 리버풀(4-1승),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3-0승)를 물리치며 3연승에 성공한 겁니다.

이로써 나폴리는 승점 9로 A조 선두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나폴리는 전반 9분 먼저 실점했다가 전반 18분부터 골망을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자코모 라스파도리가 헤더로 동점골을 넣었고, 전반 33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크로스에 조바니 디로렌초가 머리를 갖다 대며 2-1 역전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하게 득점했습니다.

후반전에도 킥오프 1분 만에 라스파도리가 상대 실수를 틈타 득점했고, 후반 18분 크바라츠헬리아의 추가골, 그리고 후반 36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조바니 시메오네의 득점까지 나폴리는 경기 전후반 분위기를 모두 가져왔습니다.

이날 김민재는 센터백으로 나폴리 포백 라인의 중심에 섰습니다. 김민재는 공중볼 따내기 3회, 볼 경합 1회를 시도해 모두 성공하고, 4차례 공을 가로채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날 김민재의 패스 성공률은 82%였습니다.

한편 이날 오전 4시에 치러졌던 손흥민의 토트넘(잉글랜드)과 프랑크푸르트(독일)는 0-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