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산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 순조롭게 추진

안지율 2022. 10. 5.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청소년 인구에 필요한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청소년 문화체험 수요에 대응하고자 추진 중인 남양산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이 착공 3개월째를 맞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남양산청소년문화의집은 총공사비 132억원을 투입해 물금읍 가촌리 1312-2 일원에 건립되며, 2017년 12월 중기지방재정계획반영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2018년 7월 경남 지방재정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등 사전행정절차를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다목적홀·특성화활동장 등 갖춰 내년 9월 준공 예정

남양산청소년문화의집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청소년 인구에 필요한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청소년 문화체험 수요에 대응하고자 추진 중인 남양산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이 착공 3개월째를 맞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남양산청소년문화의집은 총공사비 132억원을 투입해 물금읍 가촌리 1312-2 일원에 건립되며, 2017년 12월 중기지방재정계획반영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2018년 7월 경남 지방재정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등 사전행정절차를 마쳤다.

2020년 7월에는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해 12월 설계용역을 완료해 올해 5월 공사계약 후 6월 초 공사에 착공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052.11㎡ 규모로 주요시설로는 세미나실, 다목적홀, 자치활동실, 동아리실, 문화창작실, 교육실, 특성화활동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2024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산에는 현재 양주동 청소년회관, 소주동 웅상문화체육센터 내 청소년문화의집 2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신도시를 조성한 물금읍에는 청소년시설이 없어 별도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시는 인근 디자인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복지허브타운, 반다비체육센터 등 공공시설과 더불어 남양산청소년문화의집까지 물금읍 일대 종합타운을 형성해 다양한 문화체험 소통이 이뤄지는 거점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남양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이용에 편하도록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문화체험 기능, 만남과 소통 기능, 네트워크 기능을 집약시킴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해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사회 거점시설로의 공간이 될 것이다"며 "건립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