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직설] 9월 소비자물가 발표.. "물가 정점" vs "아직 멀었다"

SBSBiz 2022. 10. 5. 10:2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 와이드 이슈& '직설' - 김세완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해법을 찾는 토론 이슈앤 직설 시작합니다. 9월 소비자물가가 5.6% 오르면서 두 달 연속 둔화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여기에 원 달러 환율과 다시 출렁이는 국제유가도 문젭니다. 곳곳이 지뢰밭인 물가 상황,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Q. 지난 8월에 이어 9월에도 5%대 물가 상승률을 기록할지 여부가 관심이었는데요. 역시 이 부분을 가장 눈여겨보셨습니까?

Q. 전기, 가스 요금 인상에 식품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10월 물가 정점론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믿는 근거는 뭐라고 보십니까?

Q.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국내 물가 상승세도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런데 OPEC+가 하루 100만 배럴 이상의 감산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출렁이고 있습니다.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까요?

Q. 우리 물가 전망에 있어서 환율 상황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영국 정부가 금융시장 혼란에 감세안을 발표한 지 열흘 만에 일부를 철회했습니다. 그러면서 달러인덱스가 다소 내려갔는데요. 달러 강세가 다소 꺾일까요?

Q. 고환율 속에서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6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했습니다. 8월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누적 경상수지는 흑자로 예측한다면서도 너무 불안해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정부의 말을 믿어도 될까요?

Q. 고물가, 고환율 속에서 우리 경제 버팀목이라고 할 수 있는 수출에도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자칫, 우리 경제가 L자형 침체에 빠질 수도 있을까요?

Q.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무역개발회의가 미 연준을 비롯한 각국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개도국을 위협하고 있다며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금리 인상보단 가격 상한제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Q. 물가가 오르던 초반에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기업들에게 고소득자의 임금을 올리지 말라고 촉구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런 임금 조절 등을 포함해서, 금리인상 외에 현 경제 상황에서 실현 가능한 긴축 대안이 있는지요?

Q. 스위스계 투자은행 크레디트 스위스의 유동성 위기 우려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자칫 제2의 리먼 사태로 이어질까요?

Q. 지난 8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전월보다 10%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반 만에 최고 감소를 기록한 건데요. 그동안 고용시장이 탄탄하단 이유로 고강도 긴축을 이어왔던 연준이 속도 조절에 나설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