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 100번째 전기 배송차 도입

권오은 기자 2022. 10. 5.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 특송기업 DHL 코리아는 100번째 전기 배송차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DHL 코리아는 2050년까지 물류 현장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제로(0)를 목표로 2018년부터 전기 배송차를 배치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HL 코리아의 전기 배송차가 서울 시내를 주행하고 있다. /DHL 코리아 제공

국제 특송기업 DHL 코리아는 100번째 전기 배송차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DHL 코리아는 2050년까지 물류 현장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제로(0)를 목표로 2018년부터 전기 배송차를 배치하고 있다.

DHL 코리아는 지난해 1톤(t) 전기 배송차 45대에 이어, 올해 56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있다. 연말까지 계획된 전기차 도입이 마무리되면 DHL 코리아 전체 배송차의 21%가 전기차로 대체된다. DHL 코리아는 전기 배송차 전환으로 연간 약 295t 이상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DHL 코리아는 또 전기 차량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국 23개 서비스센터에 7㎾급 전기 충전 시설 약 130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DHL 코리아는 2030년까지 배송차를 모두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물류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탈탄소화 계획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며 “전기 배송차뿐만 아니라 서비스센터, 게이트웨이 등 물류가 지나가는 모든 과정에 친환경 요소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