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파킹통장 금리 업계 최고수준으로 인상

케이뱅크가 입·출금이 자유로운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예금 이자를 연 2.3%에서 0.2%포인트 인상한 연 2.5%로 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3주 만에 다시 이자를 높인 것으로 업계 파킹통장 중 최고 수준 금리”라면서 “돈을 임시로 보관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빼서 예적금 및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의 한도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인 3억 원이다. 하루만 맡겨도 연 2.5%의 금리 이자가 적용되고 매월 네째주 토요일에 쌓인 이자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일례로, 1000만 원을 예치하면 한 달 이자로 1만7600원(세후 기준)을 받는다.

‘용돈 계좌’ ‘비상금 계좌’ 등 용도별로 통장 쪼개기를 해 최대 10개까지 계좌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다.

이관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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