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황인식 신임 사무총장 취임

2022. 10. 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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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제9대 사무총장에 황인식씨가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황인식 신임 사무총장은 25년간 공직생활 동안 조직·인사·복지·기획·재정·홍보를 경험한 행정 전문가 출신으로 서초구 생활복지국장,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기획조정실 경영기획관·행정국장과 대변인을 거쳐 2021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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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제9대 사무총장에 황인식씨가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열린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취임식에서 (왼쪽부터)시민소통비서관실 신진욱 행정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김대남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황총장, 이연배 부회장, 최신원 부회장, 문형구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인식 신임 사무총장은 25년간 공직생활 동안 조직·인사·복지·기획·재정·홍보를 경험한 행정 전문가 출신으로 서초구 생활복지국장,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기획조정실 경영기획관·행정국장과 대변인을 거쳐 2021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황 사무총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대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연세대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학문적 연구와 현장 경험을 지니고 있다.

황 사무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자 전담 기능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명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모금을 선도하며, 투명한 업무태도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사랑의열매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구성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원활한 소통을 통해 즐거운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황 사무총장은 지난달 22일 사랑의열매 이사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2년 10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당연직 상근이사로, 모금 및 배분사업을 비롯해 사무처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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