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 미스트·향기'..완도 청산 해양치유공원 시범 운영

조근영 2022. 10. 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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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청산도에 조성된 해양치유공원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청산 해양치유공원은 청산면 신흥리 해변 해송 숲에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5일 "주민과 관광객 건강 증진을 위한 시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양치유가 더욱 활성화되고 청산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산 해양치유공원 운영 시간은 매주 금, 토, 일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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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치유관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 청산도에 조성된 해양치유공원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청산 해양치유공원은 청산면 신흥리 해변 해송 숲에 있다.

스마트, 해수 미스트, 소리, 향기, 해조류, 허브 맥반석, 푸드 치유관 등 7개의 치유 체험 시설을 갖췄다.

스마트 치유관에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혈압과 스트레스, 체성분, 뇌파 등을 측정한 후 개인별 맞춤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해수 미스트 치유관에서 이용객들은 염도 3퍼밀(‰)의 정제된 해수를 흡입하는 체험을 한다.

해수 흡입은 항염·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소리 치유관은 소리의 저주파 음역을 진동으로 변환해 그 진동을 의자에 앉아 느끼며 마사지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5일 "주민과 관광객 건강 증진을 위한 시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양치유가 더욱 활성화되고 청산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산 해양치유공원 운영 시간은 매주 금, 토, 일요일이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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