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훈풍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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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마이크론이 매출 부진과 가이던스 예상 하회 발표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반도체 업황 불안 심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에 힘을 실어주면서 반도체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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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5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99%) 오른 5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보다 3000원(3.48%) 오른 8만9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46% 급등했다. 또 호주중앙은행의 ‘베이비스텝’(0.25%포인트 금리 인상)에 고용지표 둔화세 속 반도체를 비롯한 자동차, 금융 등 일부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마이크론이 매출 부진과 가이던스 예상 하회 발표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반도체 업황 불안 심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에 힘을 실어주면서 반도체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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