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 중·고 교과교사 선발 221명↑..비교과는 4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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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에서는 공립 중·고등학교 교과교사를 611명 선발한다.
다만 중등 특수교사와 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등 비교과교사는 150명을 선발해 전년도보다 96명(39.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등 특수교사, 사서교사, 전문상담교사 선발인원은 150명으로 전년도 246명보다 96명(39.0%) 감소했다.
중등 특수교사는 전년도(80명)보다 49명(61.3%) 줄어든 31명을, 사서교사는 전년도 14명보다 9명(64.3%) 줄어든 5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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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인 70곳 1차 필기시험 위탁..177명 선발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올해 서울에서는 공립 중·고등학교 교과교사를 611명 선발한다. 전년도보다 221명(56.7%) 늘어났다. 다만 중등 특수교사와 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등 비교과교사는 150명을 선발해 전년도보다 96명(39.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2023학년도 중등학교교사·특수·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공립학교 선발 규모에는 교원 정원변동을 비롯해 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 수 감축 등이 반영된다.
분야별로 중등 교과교사 611명, 중등 특수교사 31명, 보건교사 51명, 영양교사 44명, 사서교사 5명, 전문상담교사 19명 등이다.
2022학년도와 비교하면 중등 교과교사는 390명에서 611명으로 221명(56.7%) 증가했다.
교과별로 19개 교과에서 수학 85명, 국어 71명, 영어 60명, 체육 58명, 도덕·윤리 43명, 역사 39명 등을 선발한다.
중등 특수교사, 사서교사, 전문상담교사 선발인원은 150명으로 전년도 246명보다 96명(39.0%) 감소했다. 중등 특수교사는 전년도(80명)보다 49명(61.3%) 줄어든 31명을, 사서교사는 전년도 14명보다 9명(64.3%) 줄어든 5명을 선발한다. 전문상담교사도 19명으로 전년도 76명보다 57명(75.0%) 줄었다.
보건교사는 전년도 49명에서 51명으로, 영양교사는 27명에서 44명으로 각각 선발인원이 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사립학교에서도 70개 학교법인 92개교로부터 임용시험 1차 필기시험을 위탁받아 총 177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사립학교법 개정에 따라 올해 3월부터 교원 채용공고를 내는 사립학교들은 1차 필기시험을 시·도교육청에 위탁해야 한다.
중등 교과교사 148명, 중등 특수교사 12명, 보건교사 8명, 영양교사 3명, 전문상담교사 6명 등이다. 공립학교에서 선발하지 않는 상업, 전자, 기계, 관광, 조리 등 5개 과목에서도 시험을 시행한다.
국립의 경우 서울농학교, 서울맹학교, 한국우진학교에서 1차 필기시험을 위탁받아 중등 특수교사 6명을 선발한다.
1차 필기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법인별로 선발 인원의 3~5배수 이내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어 법인별로 수업 실연·면접 등 2차 시험을 거쳐 해당 법인에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공립 중등학교 교과·특수·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17~21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NEIS) 온라인 채용시스템에서 진행된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11월26일 시행되며 12월29일 1차 합격자가 발표된다. 내년 1월12일 2차 실기·실험평가와 1월18·19일 교수·학습 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교직적성심층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7일 발표된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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