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 공립 중·고교 교사 761명 선발..올해보다 1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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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내년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로 761명을 뽑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선발인원 등을 담은 '2023학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시험 시행 계획'을 5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중등교사 611명, 특수(중등) 교사 31명, 보건교사 51명, 영양교사 44명, 사서교사 5명, 전문상담교사 19명 등 총 24개 과목 761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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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로 761명을 뽑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선발인원 등을 담은 '2023학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시험 시행 계획'을 5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내년 서울 공립 중등학교 교사는 올해 선발인원인 636명보다 125명 늘었다. 지난 7월 발표한 사전예고 인원인 737명보다도 24명이 증가했다.
중등교사 611명, 특수(중등) 교사 31명, 보건교사 51명, 영양교사 44명, 사서교사 5명, 전문상담교사 19명 등 총 24개 과목 761명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전반적으로 늘었지만 결원이 적은 일부 과목에서는 감소하기도 했다. 전문상담 교사(2022년 76명→2023년 19명), 특수(중등) 교사(2022년 80명→2023년 31명), 사서 교사(2022년 14명→2023년 5명) 등의 모집 인원은 줄었다.
이와 함께 사립학교에서 위탁을 받아 27개 과목 177명의 교사도 선발한다.
중등교사 148명, 특수(중등)교사 12명, 보건교사 8명, 영양교사 3명, 전문상담교사 6명 등이다. 70개 학교법인(92개교)으로부터 1차 시험을 위탁받았다.
공립학교에서 선발하지 않는 5개 과목(상업, 전자, 기계, 관광, 조리)에 대해서도 시험을 본다.
사립의 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치르며, 법인별 3∼5배수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후 법인별로 따로 시행하는 2차 시험 등을 거쳐 각 법인에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국립학교 교사로도 특수(중등) 과목을 위탁받아 서울농학교 2명, 서울맹학교 2명, 한국우진학교 2명 등 총 6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edurecruit.sen.go.kr)을 통해 접수한다.
1차 시험은 11월 26일 시행되며,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9일에 발표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12일에 실기와 실험평가(실기·실험 과목만 해당), 1월 18∼19일에 교수·학습 지도안작성, 수업실연 및 교직적성심층면접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7일에 발표된다.
sf@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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