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나태주·가수 나태주의 만남' 풀꽃문학제 8~9일 열려

이은파 2022. 10. 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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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에서 활동하는 나태주(77) 시인의 '풀꽃'이란 시 탄생을 기념하고 문학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제5회 풀꽃문학제'가 오는 8∼9일 공주시 반죽동 나태주풀꽃문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5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8일 오후 1시 제9회 풀꽃문학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풀꽃음악회와 토크쇼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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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람'이란 주제로 토크쇼
제5회 풀꽃문학제 홍보물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에서 활동하는 나태주(77) 시인의 '풀꽃'이란 시 탄생을 기념하고 문학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제5회 풀꽃문학제'가 오는 8∼9일 공주시 반죽동 나태주풀꽃문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5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8일 오후 1시 제9회 풀꽃문학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풀꽃음악회와 토크쇼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토크쇼에는 시인 나태주와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함께 참여해 '두 사람'이란 주제로 흥겨운 시간을 선사한다.

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시민과 청소년이 참가하는 제6회 전국풀꽃시낭송대회와 가족백일장 등이 열린다.

김재철 시 문화체육과장은 "풀꽃문학제가 시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공주의 문학적 위상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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