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3 K9' 출시..5772만원부터
김상범 기자 2022. 10. 5. 09:36
기아는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3 K9’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판매는 오는 6일부터다.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고객이 선호하는 기능을 일부 선택 패키지에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기아는 설명했다.
2023 K9에는 메탈 페달과 항균 처리 고성능 필터가 전 트림에 기본 장착된다.
인기 품목을 조합한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추가했다. 패키지는 이와 함께 모니터링 팩, 컴포트 팩, 19인치 휠과 타이어, 헤드업 디스플레이, AWD(사륜구동)로 구성된다. 3.8 가솔린 또는 3.3 가솔린 터보 모델의 플래티넘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차량 흠집을 방지하는 실내외 차량 보호 필름 패키지도 전용 커스터마이징(맞춤 제작) 상품으로 신규 운영한다. 이를 선택하면 전면 범퍼 사이드와 하단, 후면 범퍼 사이드와 상단, 사이드미러, 도어스텝, 전·후석 도어 중앙부와 실내 디스플레이에 보호 필름이 부착된다.
가격(개별소비세 3.5% 적용)은 3.8 가솔린 모델 플래티넘 5772만원, 마스터즈 7215만원이다. 3.3 가솔린 터보 모델 플래티넘은 6420만원, 마스터즈 7687만원이다.
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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