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9월 개방', 폭우 인한 작업 지연에 '연내 임시개방'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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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당초 9월 말 목표로 추진됐던 용산공원 임시개방 시점을 작업 지연에 따라 연기했다.
5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8~9월 중부지방 일대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등으로 용산공원 내 작업이 지연되면서 9월 말 목표였던 임시개방 시점을 연내로 조정했다.
국토부는 지난 6월 10~26일 장군숙소 단지와 스포츠필드 등 사우스포스트 일부 부지를 공개하는 용산공원 시범개방을 진행했으며, 9월 말 임시개방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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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정부가 당초 9월 말 목표로 추진됐던 용산공원 임시개방 시점을 작업 지연에 따라 연기했다.
5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8~9월 중부지방 일대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등으로 용산공원 내 작업이 지연되면서 9월 말 목표였던 임시개방 시점을 연내로 조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잔디 식재나 오염물질 저감조치 등 관련 작업이 당시 중단된 데 따른 지연"이라며 "최대한 빨리 임시개방을 하기 위해 현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지난 6월 10~26일 장군숙소 단지와 스포츠필드 등 사우스포스트 일부 부지를 공개하는 용산공원 시범개방을 진행했으며, 9월 말 임시개방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에 따른 용산공원 조성 계획 변경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집무실 이전에 따른 기본구상안 보완 등을 위해 지난 9월14일 용산공원 기본계획 변경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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