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에게 '찍힌' 김주형..12월 히어로 월드챌린지 출전

김인오 2022. 10. 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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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형(20)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초청장을 받았다.

김주형은 오는 12월 1일 바하마에서 열리는 타이거 우즈 재단 주최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 출전 선수 17명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대부분 세계랭킹 상위 20위 이내 선수들이라 특급 대회 수준의 관심을 받는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이벤트 대회임에도 이례적으로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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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사진=MHN스포츠 DB)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김주형(20)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초청장을 받았다.

김주형은 오는 12월 1일 바하마에서 열리는 타이거 우즈 재단 주최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 출전 선수 17명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대부분 세계랭킹 상위 20위 이내 선수들이라 특급 대회 수준의 관심을 받는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 윌 잴러토리스, 샘 번스,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등 쟁쟁한 선수들이 대회에 나선다. 임성재(24)도 명단에 포함됐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이벤트 대회임에도 이례적으로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김주형은 세계랭킹 21위로 20위권 밖이다. 하지만 프레지던츠컵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화려한 쇼맨십까지 갖춘 스타성에 우즈가 망설임없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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