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석·이치현·이상우·황규영, 마포아트센터서 추억의 콘서트

장병호 2022. 10. 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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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은 추억의 80~90 콘서트 '어떤가요 2'를 오는 20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개최한다.

2022년 마포문화재단 대중음악 시리즈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지난 7월에 열린 90~00 콘서트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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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 히트곡으로 채운 '어떤가요#2'
마포문화재단 대중음악 시리즈, 20일 공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마포문화재단은 추억의 80~90 콘서트 ‘어떤가요 2’를 오는 20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개최한다.

마포문화재단 ‘어떤가요2’ 포스터. (사진=마포문화재단)
2022년 마포문화재단 대중음악 시리즈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지난 7월에 열린 90~00 콘서트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 80~90년대를 풍미한 가수 이정석, 이치현과 스페셜 게스트 이상우, 황규영이 출연해 합동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1986년 대학가요제 금상을 수상했던 이정석과 밴드 ‘벗님들’로 제1회 해변가요제 인기상을 수상한 이치현, 강변가요제 금상을 타며 가요계에 데뷔한 스페셜 게스트 이상우가 변하지 않은 실력과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공연은 제목만 들어도 멜로디가 그려지는 히트곡들로 채워진다. 이정석의 ‘첫 눈이 온다구요’, 이치현의 ‘집시여인’ ‘당신만이’,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황규영의 ‘나는 문제없어’ 등 80~90년대 수많은 히트곡으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어떤가요’는 마포문화재단이 기획한 대중음악 시리즈 공연으로 90~00년대에 이어 80~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참여하는 멋진 공연을 올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원곡의 신선함을 전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제7회 마포공연예술관광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역 소상공인, 그리고 마포구 골목상점 영수증(마포구 소재 전 업종, 프랜차이즈 직영 제외)을 제시하는 관객에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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