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바이오,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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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 전문 바이오기업 선바이오가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5일 장 초반 공모가 밑으로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이날 선바이오는 공모가(1만1000원)보다 1050원(9.55%) 높은 1만205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오전 9시 20분 현재 시초가 대비 1200원(9.96%) 하락한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선바이오는 성장성 특례상장 제도를 활용해 코스닥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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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국내 유일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 전문 바이오기업 선바이오가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5일 장 초반 공모가 밑으로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이날 선바이오는 공모가(1만1000원)보다 1050원(9.55%) 높은 1만205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오전 9시 20분 현재 시초가 대비 1200원(9.96%) 하락한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는 1만5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선바이오는 지난달 16, 19일 실시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31.9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170개 기관 중 150곳이 희망공모가(1만4000~1만6000원)의 하단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하면서 공모가를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비해 지난달 22~23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는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 경쟁률은 약 186.28대 1로 집계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1600억원이 모였다.
선바이오는 성장성 특례상장 제도를 활용해 코스닥에 입성했다. 이에 의무적으로 일반 투자자에게 6개월 간의 환매 청구권을 부여해야 하는데, 상장 주관사인 하나증권은 이보다 긴 9개월을 제시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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