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62호' 드디어 터졌다..역사의 한 페이지 장식(1보)

박정현 기자 2022. 10. 5.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 양키스 강타자 애런 저지가 62호 홈런을 터트리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저지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더블헤더 2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한편 저지는 62호포를 쳐내며 유일하게 약물 논란이 없는 홈런왕 로저 매러스(1961년, 61홈런)의 기록을 넘어 아메리칸리그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2호포를 기록하며 역사를 새롭게 쓴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뉴욕 양키스 강타자 애런 저지가 62호 홈런을 터트리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저지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더블헤더 2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서 열린 1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던 저지, 2경기 첫 타석부터 막힌 혈이 뚫렸다.

1회 상대 선발 헤수스 티노코의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쳤다. 타구는 35도의 발사 각도로 시속 100마일(약 160.9㎞)의 속도로 391피트(119m)를 날아갔다.

한편 저지는 62호포를 쳐내며 유일하게 약물 논란이 없는 홈런왕 로저 매러스(1961년, 61홈런)의 기록을 넘어 아메리칸리그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게 됐다.

양키스는 1회초가 끝난 현재 1-0으로 텍사스에 앞서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