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진 우승, 임현서 "자유 위해 목숨 건 탈북..큰 울림"(펜트하우스)

이슬기 2022. 10. 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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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장명진이 우승자가 됐다.

10월 4일 방송된 채널A '펜트하우스'에서는 탈북자 출신의 장명진, S대 출신 변호사 겸 전략가 임현서, 드랙 아티스트 지반이 최후의 3인이 됐다.

장명진이 9770만원, 지반이 7660만원, 임현서가 3190만원의 상금을 모은 상황에 마스터 유진은 우승자를 선정하기 위한 최후의 투표 '라스트 엘리베이터' 미션을 공개했다.

'북한 남자' 장명진이 최종 우승자로 뽑혔고, 임현서와 지반은 그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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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펜트하우스' 장명진이 우승자가 됐다.

10월 4일 방송된 채널A ‘펜트하우스’에서는 탈북자 출신의 장명진, S대 출신 변호사 겸 전략가 임현서, 드랙 아티스트 지반이 최후의 3인이 됐다.

장명진이 9770만원, 지반이 7660만원, 임현서가 3190만원의 상금을 모은 상황에 마스터 유진은 우승자를 선정하기 위한 최후의 투표 ‘라스트 엘리베이터’ 미션을 공개했다.

그간 탈락자를 뽑아온 투표와 달리, 최후의 3인이 자신을 제외하고 응원하고 싶은 사람에게 투표를 하는 미션이었다. 투표가 시작되기 전 이들에게는 마지막 ‘진실의 질문’ 시간이 주어졌다.

임현서는 장명진에게 “배신할 때 확실히 마음을 정하셨었냐”며 장명진의 진심을 궁금해했다. 장명진은 “계속 갈등은 있었지만, 서출구 연합에게 상처를 받았기에 임현서, 지반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장명진도 임현서에게 “저를 존경한다는 말이 포섭하기 위해 한 말이었냐”라고 질문했다. 임현서는 “살고자 하는 과정에서 일부 전략적 거짓말은 있었지만, 자유를 위해 목숨 걸고 탈북하며 목숨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고 하신 건 저한테 큰 울림이었다”라며 장명진의 삶의 여정에 존경을 표했다.

이어 지반도 자신이 위기에 있을 때마다 항상 ‘진실’만을 이야기한 장명진의 의도를 궁금해했고, 장명진은 “굳이 거짓말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소신남의 매력을 또 한 번 선보였다.

마지막 대화를 끝으로 투표가 종료됐고, 엘리베이터의 마지막 운행과 함께 최종 우승자가 발표됐다. ‘북한 남자’ 장명진이 최종 우승자로 뽑혔고, 임현서와 지반은 그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의 장명진은 최종 소감으로 “저를 제외한 9명이 기적처럼 저를 우승 시켜준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사진=채널A '펜트하우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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