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약물 없이 최초' 애런 저지, 62호 홈런 쾅!..사실상 'MVP 확정타'

박연준 2022. 10. 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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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런 저지가 드디어 62호 홈런을 떠뜨렸다.

저지는 5일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솔로포를 날렸다.

이로써 저지는 MLB 146년 역사상 네 번째로 한 시즌 62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그렇기 때문에 청정 타자로 불리는 저지의 이번 기록이 더 대단한 것이며, 사실상 오타니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MVP에 확정타를 날린 것이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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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애런 저지가 드디어 62호 홈런을 떠뜨렸다.

저지는 5일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솔로포를 날렸다.

이로써 저지는 MLB 146년 역사상 네 번째로 한 시즌 62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앞서 배리 본즈(2001년/73홈런)와 마크 맥과이어(1998년/70홈런, 1999년/65홈런), 새미 소사(1998년/66홈런, 1999년/63홈런, 2001년/64홈런)가 62홈런 고지를 밟았으나, 모두 금지 약물 투여 전과가 있는 선수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청정 타자로 불리는 저지의 이번 기록이 더 대단한 것이며, 사실상 오타니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MVP에 확정타를 날린 것이나 마찬가지다.

한편 양키스와 텍사스의 경기는 1회 초 양키스가 1-0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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