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호주 공연 초고속 매진

사진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잇는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1월부터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의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 11월 12일~13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2023년 2월 2일~3일 태국 방콕, 5일 싱가포르, 18일 호주 멜버른, 21일 시드니, 3월 22일~23일 미국 애틀랜타, 26일~27일 포트워스까지 동남아시아, 호주, 미국 등 해외 7개 도시에서 11회 공연을 개최한다.

호주 공연 티켓은 한국 시간 기준 4일 오전 팬클럽 ‘스테이’를 대상으로 선예매가 진행됐고 빠른속도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열띤 성원에 힘입어 2월 17일 멜버른, 22일 시드니 총 2회 공연을 추가로 열기로 확정했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스트레이 키즈의 새 타이틀곡 ‘케이스 143’ 퍼포먼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달궜다.

심장박동 수를 높이는 강렬한 비트가 귀를 사로잡는 가운데, 여덟 멤버들은 ‘143 (I LOVE YOU)’ 코드를손가락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를 비롯해 눈을 뗄 수 없는 역동적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타이틀곡으로는 최초로 ‘사랑’을 주제로 삼았고, 그룹 내 프로듀싱 팀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과 편곡에도 참여해 음악성을 빛냈다. 반음계를따라 흘러가는 신스 라인 위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곡 구성이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와 만나 짜릿한매력을 전한다. 특히 지난 3월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던 앨범 ‘오디너리’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지난달 28일 기준 선주문 수량 224만 장을 돌파해 기대를 높인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맥시던트’는 오는 7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