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정 작가, 첫 개인전 '희망과 감정' 오는 12일 개최

2022. 10. 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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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호수 작품, 고다정 작가 제공 >
미술프로젝트 전문 기업 마롱컴퍼니의 전시공간인 '마롱197'에서 고다정 작가의 첫 개인전 ‘희망과 감정’을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망과 감정’ 전시회는 여러 순간의 찬연한 색채를 작가 특유의 붓 터치로 캔버스 위 인상 깊게 표현했다. 작가가 일상에서 지나칠 수 있는 순간의 감정을 자연의 아름다움과 결합하여 탄생시킨 총 20점가량의 회화를 만나볼 수 있다.

추상표현주의의 정체성을 담은 해당 작품들은 공감각적 체험을 시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표현되었으며, 질감과 색의 조화를 통해 예술적 영감을 경험할 수 있다.

첫 개인전을 펼치는 고다정 작가는 “가까운 거리에서 캔버스 표면의 질감을 느끼며 관람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감정을 전달하는 만큼, 이론적인 해석이 아닌 관객들이 느끼는 감각적 이해와 체험의 시간을 가지며 감상하시기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다정 작가는 2020 대한민국 창작미술대전과 2020 PCAF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2021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청년미술상점, 2021 여수예술랜드 아트마켓, 단체전 2021 아시아호텔아트페어 등에 참여하며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궁선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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