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핵심 자재 인상이 부른 분양가 '상승'..기존 분양단지 '찾는' 수요자 늘어나나

파이낸셜뉴스 2022. 10. 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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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핵심 자재가격이 인상되면서 분양가 상승이 예고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기존 분양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인상된 기본형 건축비로 인해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건설공사 자재 가격 인상에 이어 최근 금리 상승으로 인한 대출이자 등이 맞물리면서 분양가가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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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 투시도

건설공사 핵심 자재가격이 인상되면서 분양가 상승이 예고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기존 분양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인상된 기본형 건축비로 인해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금리도 기존 분양단지 인기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앞서 9월 14일 국토교통부는 주요 건설자재 가격과 노무비 등 가격 변동을 고려해 건축비 상한액을 2.53% 인상한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지난 7월 고시에서 반영됐던 고강도 철근과 레미콘 이외의 자잿값과 노무비 인상 등이 반영된 것이다.

이 같은 건설공사 자재 가격 인상에 이어 최근 금리 상승으로 인한 대출이자 등이 맞물리면서 분양가가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존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단지들은 수분양자를 위해 금융 혜택 등을 제공해 부담을 낮추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로 수분양자의 계약금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시스템 에어컨(4개소), 콤비 냉장고, 기능성 오븐, 인덕션, 현관 중문 등의 다양한 옵션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청 및 강남 등 주요 업무단지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단지는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위치해 있다. 이를 이용하면 광화문과 여의도를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고, 시청(약 24분) 및 강남(약 31분) 등 주요 업무지역까지 편리한 대중교통 출퇴근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한양대학교 병원, 장안동 먹자골목,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도보거리에 안평초, 장평중, 동대부중·고 등의 학교가 있어 교육여건도 갖췄으며 인근에 인근에 장평근린공원, 장안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배봉산둘레길 등의 녹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9층, 전용면적 74㎡ 총 162실 규모로 이뤄지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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