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WBC 1차 발표..홈런왕-퍼펙트투수 핵심, 젊은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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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 대표팀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첫 명단을 발표했다.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이 이끄는 일본 WBC 대표팀은 4일 기자 회견을 통해 11월 '사무라이 재팬 시리즈 2022' 1차 명단을 발표했다.
올 시즌 타격 3관왕이자 56홈런 '홈런왕'인 무라카미는 다음달 연습 경기는 물론이고, 내년 WBC에서 일본의 4번타자를 맡을 전망이다.
한편 일본 대표팀은 다음달 도쿄돔에서 5일 니혼햄 파이터스, 6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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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본 야구 대표팀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첫 명단을 발표했다. 해당 선수들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연습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이 이끄는 일본 WBC 대표팀은 4일 기자 회견을 통해 11월 '사무라이 재팬 시리즈 2022' 1차 명단을 발표했다. 총 28명의 선수가 소집되고, 이날 명단이 먼저 공개됐다.
투수 파트에서는 사사키 로키(지바롯데)와 모리우라 다이스케(히로시마),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오타 타이세이(요미우리), 미야기 히로야(오릭스), 이토 히로미(니혼햄), 모리시타 마사토(히로시마), 토고 쇼세이(요미우리), 이마나가 쇼타(요코하마), 야마자키 소이치로(오릭스), 요자 카이토(세이부), 다카하시 케이지(야쿠르트), 유아사 아츠키(한신) 가 선발됐다.
포수는 모리 토모야(세이부), 가이 타쿠야(소프트뱅크), 나카무라 유헤이(야쿠르트), 내야수는 야마다 테츠토(야쿠르트), 겐다 소스케(세이부), 마키 슈고(요코하마), 오카모토 카즈마(요미우리), 나카노 타쿠무(한신), 무라카미 무네타카(요쿠르트)가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에는 슈토 우쿄(소프트뱅크), 치카모토 코지(한신), 사토 데루아키(한신), 곤도 켄스케(니혼햄), 시오미 야스타카(야쿠르트), 니시카와 료마(히로시마)가 선정됐다.
28명 중 15명이 국가대표를 처음 경험하고, 거의 대부분 젊은 선수들이 승선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무라카미 무네타카다. 올 시즌 타격 3관왕이자 56홈런 '홈런왕'인 무라카미는 다음달 연습 경기는 물론이고, 내년 WBC에서 일본의 4번타자를 맡을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결승 솔로 홈런을 날리며 국제 대회에서의 활약도 좋았다.
투수 중에서는 사사키 로키가 '에이스'를 맡을 전망이다. 160km이 넘는 직구를 던지는 사사키는 지난 4월 '퍼펙트 게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일본 대표팀은 다음달 도쿄돔에서 5일 니혼햄 파이터스, 6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이후 11월 9일과 10일 이틀간 삿포로돔에서 호주 대표팀과 '사무라이 재팬 시리즈'를 펼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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