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무슨 궤변?"..'마약 전과 5범' 김부선, 돈스파이크에 "범죄자 아닌 환자"

고재완 2022. 10. 5.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부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에 대해 말하며 "마약 중독자는 마음이 아픈 환자들이지 사실 범죄자가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어 그는 "돈스파이크가 방송에 나와 인격이 4개라고 했다더라. 배우들도 다중인격이 있다. 너무 안타깝더라. 오래전이지만 내가 해본 경험으로 말하자면, 그때쯤 그만두고 싶은데 의지로 안 되니까 오은영 박사를 찾아 도와달라고 한 게 아닐까 싶다"며 "(돈스파이크도) 전과가 있더라. 마약중독자는 마음이 아픈 환자지 범죄자는 아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원한다. 도취감, 행복감이 강해서 끊을 수가 없다. 완전히 끊는데 6년이란 세월이 걸렸다. 나라에서는 마약 중독자들의 치료를 도와 완전히 끊게 한 후 사회로 복귀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김부선TV 캡처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부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에 대해 말하며 "마약 중독자는 마음이 아픈 환자들이지 사실 범죄자가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김부선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약과 인권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김부선은 "나도 40년 전에 마약을 했다. 부유층 자제들과 춤추러 갔다가 우연히 히로뽕(필로폰)이라는 무서운 마약을 접하게 됐다"며 "마약이 그렇게 무섭다. 재산 탕진은 물론이고 건강, 뇌, 영혼까지 다 다친다. 처음 적발됐을 때 바로 교도소로 보내지 않고 정부에서 마약을 끊을 수 있도록 병원을 보내줬다면, 전국 산을 돌아다니며 고독하게 지내지 않았을 텐데. 당시 함께 마약을 했던 특수층 자제들은 정신과 의사들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너무 괴로웠다. 몸에서 마약을 원하는데 내 의지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돈스파이크가 방송에 나와 인격이 4개라고 했다더라. 배우들도 다중인격이 있다. 너무 안타깝더라. 오래전이지만 내가 해본 경험으로 말하자면, 그때쯤 그만두고 싶은데 의지로 안 되니까 오은영 박사를 찾아 도와달라고 한 게 아닐까 싶다"며 "(돈스파이크도) 전과가 있더라. 마약중독자는 마음이 아픈 환자지 범죄자는 아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원한다. 도취감, 행복감이 강해서 끊을 수가 없다. 완전히 끊는데 6년이란 세월이 걸렸다. 나라에서는 마약 중독자들의 치료를 도와 완전히 끊게 한 후 사회로 복귀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부선은 1993년부터 2004년까지 총 5차례 관련 전과가 있다. 1983년 필로폰 등 마약 상습복용자로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았고 3년 후인 1986년에도 필로폰 등 마약 상습복용자로 벌금형을 받았다. 이후 1989년 대마초 흡연으로 적발돼 전국에 지명수배되고 징역 8개월을 복역했고 1994년에도 대마초 복용 혐의를 받고 4개월간의 도피 후 자수해 벌금형에 처해졌다. 2004년에는 대마초 흡연으로 검거된 후 헌법소원까지 낸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39세' 산다라박, 방부제 미모 그 자체였네...점점 더 어려지는 동안 비주얼
남편과 장모의 수상한 스킨십, 불륜 맞았네..이상민 “저 정도면 악마”
유흥업소 직원된 걸그룹 멤버, 출근 인증샷..옷 많이 야하네
최강희 근황 깜짝 “고깃집·가사도우미 알바 중”
이진호 “박수홍 병원 후송 후 父·형수 행동 소름” 충격
톱스타 폭로 “감금 당해 알몸 다 보여줬다”
42세 송지효, 20대 걸그룹도 소화 못할 착붙 바이크쇼츠 소화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