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백악관, OPEC+ 감산 만류..펀더멘털 부합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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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원유생산을 줄이려는 결정을 내리는 결정을 만류하고 나섰다.
국가안보위원회의 아드리엔 왓슨 대변인은 OPEC 조치가 나오기 전까지 어떠한 코멘트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에너지 공급은 경제성장을 지지하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낮은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수요에 맞춰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혀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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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이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원유생산을 줄이려는 결정을 내리는 결정을 만류하고 나섰다.
다음달 11일 중간선거를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을 잡는 데에 올인하고 있어 다시 휘발유 가격이 오르면 선거에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소식통에 따르면 백악관은 감산이 경제적 펀더멘털(기본)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OPEC+ 산유국들에 전달했다.
국가안보위원회의 아드리엔 왓슨 대변인은 OPEC 조치가 나오기 전까지 어떠한 코멘트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에너지 공급은 경제성장을 지지하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낮은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수요에 맞춰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혀왔다"고 밝혔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가 포함된 OPEC+는 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석유장관회의를 통해 일평균 100만~200만배럴의 감산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감산으로 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로 조만간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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