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한미, 지대지미사일 4발 동해로 발사…北IRBM 도발에 대응사격
한미 군 당국은 5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을 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번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에서 우리 군과 주한미군은 에이태큼스(ATACMS) 각 2발 총 4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가상표적을 정밀타격,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연합전력의 대응 능력을 현시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이 어떠한 장소에서 도발하더라도 상시 감시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도발 원점을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드러냈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5012751504
■ 美日정상 통화 "北미사일 강력규탄…北능력 제한위해 모든 노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통화하고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양 정상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을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했으며 (이번 미사일) 발사가 일본 국민에게 위험이 되고 역내를 불안정하게 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양 정상은 즉각적이며 장기적인 대응을 양자로, 한국과 함께 3자로, 그리고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해서 긴밀히 조율할 것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5002053071
■ 軍, 북한 IRBM 도발 10시간만에 F-15K서 JDAM 2발 정밀폭격
한미 군 당국은 4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연합공격편대군 비행과 함께 정밀폭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합참이 공개했다. 이번 한미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에는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와 주한 미 공군의 F-16 전투기 4대가 각각 참가했다. 특히 한국 공군의 F-15K는 전북 군산 앞바다의 직도사격장에 설정한 가상표적을 향해 공대지 합동 직격탄(JDAM) 2발을 발사하는 정밀폭격 훈련을 했다. 북한 IRBM 발사 10시간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4162851504
■ '보수 원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별세…향년 94세
보수진영 원로 인사인 김동길 연세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4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5일 유족에 따르면 숙환으로 입원 중이던 김 교수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지난 2월 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회복했지만, 3월부터 건강이 급격히 악화해 입원 뒤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못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5002151004
■ 검찰 "이재명, 정치약속 못지킬까 우려해 성남FC 후원금 요구"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한 대대적인 재수사에 나선 검찰이 당시 성남시장이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고려해 민원 현안이 있는 기업들을 골라 후원금을 내도록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성남FC 전신인 성남일화를 인수한 직후 FC 운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이 대표가 기업들의 자발적 후원이 아닌 건축 인허가 등 민원 해결이 시급한 기업을 개별적으로 접촉했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4189900061
■ ASF·AI·구제역 가축 전염병 '비상'…전국 특별방역 돌입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등 가축 전염병 발병 위험이 큰 겨울을 앞두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렸다. 5일 경기도와 강원도 등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가축 전염병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응에 나선다. 돼지에게만 발병하는 ASF의 경우 지난달 강원 춘천과 경기 김포·파주에서 4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4154000060
■ 금감원, 26.5조원 태양광 대출·펀드 점검서 일부 부실 확인
금융감독원이 26조5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태양광 관련 대출 및 사모펀드에서 일부 부실을 확인해 향후 금융권에 대한 추가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태양광 발전 활성화 사업 운영 실태와 관련한 문제가 드러나자 최근 모든 금융권을 대상으로 태양광 대출 및 사모펀드 현황을 점검한 결과 일부 부실을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점검은 기존에 알려진 은행과 증권사뿐만 아니라 보험, 카드, 저축은행 등 모든 금융권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금감원은 태양광 관련 대출, 사모펀드 등 관련 신용 공여를 모두 점검해 취합 및 분석 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4166000002
■ 노벨 물리학상에 양자정보 선구자 아스페·클라우저·차일링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양자정보과학(quantum information science)의 초석을 놓은 프랑스의 알랭 아스페(75), 미국의 존 F. 클라우저(80), 오스트리아의 안톤 차일링거(77) 등 3명이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들 3명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의 수상 이유를 "얽힘이 있는 광자(entangled photons)의 실험을 통해 '벨 부등식 위배'를 확인하고 양자정보과학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4174651009
■ 부산국제영화제 오늘 개막…코로나 뚫고 3년 만에 정상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5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 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의 사회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감독과의 대화 등 그동안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모든 대면 행사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4074200051
■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 14∼23도 '쌀쌀'
수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까지 강원 높은 산지(해발고도 1천500m 이상)에는 비 또는 눈이 올 가능성도 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과 경상 서부 내륙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5006800034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은평구서 3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 살해…긴급체포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김남국, 文 전 대통령에 "신선놀음 그만하고 촛불 들어야" | 연합뉴스
- 北 억류된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 연합뉴스
- 트럼프 "여성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보호"…해리스 "여성 모욕"(종합) | 연합뉴스
- '간첩 혐의' 中교민 깜깜이 수감 왜?…수사기관에 유리한 현지법 | 연합뉴스
- '이강인에 인종차별 발언' PSG 팬, 서포터스 그룹서 영구 제명 | 연합뉴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3차례 마약 투약 징역 1년 | 연합뉴스
- 공군 또 성폭력…군인권센터 "여군 초급장교에 대령 성폭행미수"(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