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北 IRBM 대응사격하다 '현무-2' 1발 오발, 화염 치솟아..인명피해 없어

정충신 기자 2022. 10. 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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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4일 오전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한 북한 화성-12형 추정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대응 차원에서 강릉 사격장에서 지대지 미사일 현무 사격을 하던 중 오발사고가 발생했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전날 밤 공군 제18전투비행단(18비) 인근 사격장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 사격 차원에서 한·미가 각각 지대지미사일인 에이태큼스(ATACMS) 4발(한·미 각각 2발)과 한국군 현무-2 1발 등 모두 5발을 해상으로 발사했다"며 "이 과정에서 현무-2 1발이 발사 직후 비정상 비행으로 낙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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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폭발 사고’라는 설명과 함께 화염이 치솟는 모습을 담은 영상. 이 폭발은 4일 북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한 한·미의 지대지 미사일 현무 오발사고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넷 커뮤니티 영상화면 캡처

군 “4일 밤 에이태큼스 4발·현무-2 1발 사격 중 ‘현무-2’ 비정상비행 오발, 사격장 떨어져”

네티즌들 강릉 공중폭발 영상 공유 “북 미사일”“비행기 추락” 등 밤새 소동

군 당국이 4일 오전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한 북한 화성-12형 추정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대응 차원에서 강릉 사격장에서 지대지 미사일 현무 사격을 하던 중 오발사고가 발생했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전날 밤 공군 제18전투비행단(18비) 인근 사격장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 사격 차원에서 한·미가 각각 지대지미사일인 에이태큼스(ATACMS) 4발(한·미 각각 2발)과 한국군 현무-2 1발 등 모두 5발을 해상으로 발사했다”며 “이 과정에서 현무-2 1발이 발사 직후 비정상 비행으로 낙탄됐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며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4일 오후 11시 30분쯤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18전투비행단 인근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난 듯 화염이 치솟는 영상이 올라왔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밤새도록 “북한이 쏜 미사일” “비행기 추락사고” “대형 폭발 사고” 등 폭발 원인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은 지난 2015년 중국 톈진항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영상 같다며 누군가 장난으로 강릉 폭발 영상이라고 이름 달아 올린 가짜 영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미의 지대지 미사일 대응사격 보도는 5일 오전 엠바고(발표 시까지 보도금지) 사항이라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정충신 선임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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