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일본 넘긴 어제 미사일 관련 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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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4일) 일본 열도를 넘어가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관련 보도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기준으로 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자강도에서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보도를 일절 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통상 미사일 발사 다음날 매체들을 통해 관련 보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관련 보도가 없는 것을 볼 때 어제 발사는 신무기 시험이라기보다는 기존 무기의 성능 점검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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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4일) 일본 열도를 넘어가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관련 보도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기준으로 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자강도에서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보도를 일절 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통상 미사일 발사 다음날 매체들을 통해 관련 보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관련 보도가 없는 것을 볼 때 어제 발사는 신무기 시험이라기보다는 기존 무기의 성능 점검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발사된 미사일은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해 4천5백 km를 날아간 뒤 태평양에 떨어졌는데, 화성-12형 미사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5년 만에 미국령 괌까지 타격할 수 있는 기존 화성-12형 미사일을 일본 열도를 넘어 실거리 발사했다면, 최근 진행된 한미일 군사훈련에 대해 미국과 일본에 경고하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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