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에 상승..다우 3만 회복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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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국채금리 하락세가 지속되며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2.50포인트(3.06%) 상승한 3,790.9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60.97포인트(3.34%) 뛴 11,176.4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9월 22일 이후 처음으로 3만 선을 회복했습니다.
S&P500지수는 이틀간 5.7% 올라 이틀간 상승률은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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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국채금리 하락세가 지속되며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825.43포인트(2.80%) 오른 30,316.3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2.50포인트(3.06%) 상승한 3,790.9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60.97포인트(3.34%) 뛴 11,176.4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9월 22일 이후 처음으로 3만 선을 회복했습니다.
S&P500지수는 이틀간 5.7% 올라 이틀간 상승률은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국채금리 움직임과 채용공고 등 경제 지표를 주시했습니다.
호주중앙은행(RBA)이 아시아 시장에서 기준금리를 시장의 예상과 달리 0.25%포인트 인상하는 데 그치면서 중앙은행들의 속도 조절론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오는 11월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날 나온 제조업 지표 등에서 경기 둔화세가 뚜렷하게 감지되면서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8월 채용공고 건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실었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에 따르면 8월 채용공고는 약 1천5만3천 건으로 전월보다 10%가량 감소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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