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활용 체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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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관찰카메라(CCTV) 공동 활용 체계'가 지역 군부대로 확대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0월부터 통합방위 사태,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제53사단 7765부대에 제공하고 CCTV 영상을 7765부대 예하 부대인 4개 지역방위 대대로 확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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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울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관찰카메라(CCTV) 공동 활용 체계’가 지역 군부대로 확대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0월부터 통합방위 사태,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제53사단 7765부대에 제공하고 CCTV 영상을 7765부대 예하 부대인 4개 지역방위 대대로 확대 제공한다.
이들 지역방위 대대는 1대대 울주군, 2대대 중구·북구, 3대대 남구, 4대대 동구의 지역방위를 담당하는 부대이다.
‘울산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018년 6월 구축돼 재난안전상황실, 경보통제소, 119종합상황실을 한 곳으로 통합해 일원화된 상황 관리와 통합 지휘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울산 전역에 설치된 재난, 산불, 홍수, 방범 등 8092대의 관찰카메라 영상을 통합 관리해 재난, 화재, 범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관찰카메라 영상은 재난 상황뿐만 아니라 범죄, 방범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찰, 법무부, 방송국 등 유관기관에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여름 두 개의 태풍이 울산지역을 지나갈 때 영상을 제공받은 지역 재난 방송사에서 유튜브 실시간 재난 방송에 활용해 시민들이 주요 지역의 실시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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