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테슬라 급락에 석달만에 매수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2. 10. 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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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오랜만에 테슬라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우드 CEO는 전일장 테슬라 주가가 올 3분기 인도량 부진으로 8% 넘게 빠지자, 총 13만2천213주를 매입했습니다. 지난 6월 이후 약 석 달 만의 매수입니다.

아크인베스트는 올 들어 다섯 분기 연속 테슬라 주식을 줄여왔습니다.

중국의 고강도 봉쇄조치로 생산이 밀린데다가,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전망이 어두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일장 테슬라가 S&P500지수 편입 기업들 중 가장 저조한 움직임을 보이며 큰 낙폭을 보이자 다시 한번 저가 매수에 나선 겁니다.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 30% 넘게 빠졌지만, 우드는 여전히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 성장에 힘입어 4년 뒤 4천6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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