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는 22% 폭등했는데 테슬라는 3% 상승에 그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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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원안대로 트위터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트위터는 22% 이상 폭등한데 비해 테슬라는 3% 상승에 그쳤다.
블룸버그는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440억 달러(약 62조83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원안대로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이날 최근 머스크가 트위터에 서한을 보내 기존 인수 계약을 원안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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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원안대로 트위터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트위터는 22% 이상 폭등한데 비해 테슬라는 3% 상승에 그쳤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90% 상승한 249.4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나스닥이 3% 이상 급등하는 등 일제히 랠리를 펼쳤다. 이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주는 일제히 폭등했다. 리비안이 13%, 니콜라가 11%, 루시드가 9% 급등한데 비해 테슬라는 2.90% 상승에 그쳤다.
이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는 자금을 마련키 위해 테슬라의 주식을 팔아야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비해 트위터의 주가는 폭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트위터는 전거래일보다 22.24% 폭등한 52.00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440억 달러(약 62조83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원안대로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4월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는 합의를 했다가 3개월 만인 지난 7월 인수 계약 파기를 선언했었다.
이에 따라 트위터가 소송을 내 치열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이날 최근 머스크가 트위터에 서한을 보내 기존 인수 계약을 원안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지난 7월 트위터가 가짜 계정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다며 일방적으로 인수 포기를 선언, 법적 다툼이 진행되고 있었다.
트위터는 이미 매각 추진 과정에서 주주들의 동의를 받았기 때문에 양측이 원안대로 합의한다면 거래는 몇 주 내 빠르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망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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