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한의사 남편 돈 보고 결혼? 빚 5천만원으로 결혼" (돌싱포맨)[어제TV]

유경상 2022. 10. 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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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이 한의사 남편과 결혼 당시 빚 5천만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뒤이어 탁재훈이 "너는 그럼 남편 돈 보고 결혼한 거냐"고 또 트집을 잡자 장영란은 "아니다. 저는 아무것도 없이 마이너스 5천만 원 갖고 저와 결혼했다"며 결혼 당시 오히려 빚 5천만 원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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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이 한의사 남편과 결혼 당시 빚 5천만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10월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텐션부자 장영란, 김호영,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란은 한의사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2008년 SBS ‘진실게임’을 언급했다. 부부는 ‘진실게임’ 출연자로 처음 만났고 중간에서 작가가 서로 마음에 들어한다고 연결해준 덕분에 인연을 맺게 됐다고.

탁재훈이 “남편이랑 안 싸우냐”고 묻자 장영란은 “당연히 싸운다”고 답했다. 이어 장영란은 “남편과 같이 병원 운영하며 약간 스트레스 받는 게 남편도 오지라퍼라 여기저기 퍼준다. 한약을 지으러 온 사람에게 한약 먹지 말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라고. 약을 안 팔고. 자꾸 그래서 마이너스다. 문자 왔다. 돈 좀 빌려 달라고”라고 토로했다.

탁재훈은 “돈을 왜 빌려 달래? 뭔 돈이야?”라며 트집을 잡았고 장영란은 “우리 병원 운영비가 직원이 30명인데”라며 자신이 빌려주는 돈은 방송을 해서 번 돈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지금이 가장 힘들 때다. 직원이 30명이면. 의사 분들도 개인병원 차렸다가 망해서 빚져서 월급 받으면서 갚는 분들도 많다”고 편을 들어줬다.

뒤이어 탁재훈이 “너는 그럼 남편 돈 보고 결혼한 거냐”고 또 트집을 잡자 장영란은 “아니다. 저는 아무것도 없이 마이너스 5천만 원 갖고 저와 결혼했다”며 결혼 당시 오히려 빚 5천만 원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여기에 장영란은 쌍꺼풀 수술을 3번한 사실을 고백하며 “한 번 수술할 때 남자가 바뀌고 두 번째 수술하고 남자 급이 올라가고 마지막 수술하고 남편을 만났다”고 성형수술을 할 때마다 인생이 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장영란은 가족을 건드리면 돌아버린다며 “댓글은 신경 안 쓰긴 하는데 남편도 자기 실력으로 병원 차린 건데. 장영란 덕분에 차렸다고 하면. 그런 분들이 많다. 침 맞고 ‘뭐야 잘 놓네?’ 하고 가는 사람도 있다”고 남편을 향한 사랑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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