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딸' 11살 신소흔 골프 문제점? "피지컬 작고 말라 힘없어" (전지훈련)[어제TV]

유경상 2022. 10. 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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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 딸 신소흔의 문제점으로 어린 나이 탓 어쩔 수 없는 피지컬이 손꼽혔다.

10월 4일 방송된 SBS 골프 관찰 예능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이하 전지훈련)'에서는 주니어반 신소흔, 제이든의 개인 레슨이 펼쳐졌다.

이날 선수반 송지아, 지연아와 주니어반 신소흔, 제이든은 따로 레슨을 받았다.

선수반 레슨이 먼저 이뤄졌고 이어 이인준 코치와 김하늘 코치가 각각 주니어반 제이든, 신소흔의 레슨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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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 딸 신소흔의 문제점으로 어린 나이 탓 어쩔 수 없는 피지컬이 손꼽혔다.

10월 4일 방송된 SBS 골프 관찰 예능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이하 전지훈련)’에서는 주니어반 신소흔, 제이든의 개인 레슨이 펼쳐졌다.

이날 선수반 송지아, 지연아와 주니어반 신소흔, 제이든은 따로 레슨을 받았다. 선수반 레슨이 먼저 이뤄졌고 이어 이인준 코치와 김하늘 코치가 각각 주니어반 제이든, 신소흔의 레슨을 맡았다.

지난 방송에서 신소흔은 11살 나이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골프 실력을 보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힘과 체력이 부족해져 더블파를 기록하며 아쉬운 마무리를 한 상황. 김하늘 코치는 신소흔의 문제로 “제일 큰 문제점은 피지컬이다. 스윙적인 부분보다 아직 작고 말라서 힘이 없다. 모든 문제점이 나오는 이유가 피지컬에서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소흔은 힘을 보완하려다 자세가 흔들려 에이밍이 치우친 모습을 보였고 김하늘 코치의 지도에 따르며 짧은 시간 내에 일취월장했다. 신소흔은 “처음에는 찍어 쳤는데 이제는 안 찍어 치고 공도 높이 뜨고 방향도 우측 안 보고 가운데 잘 본다. 제가 이렇게 할 수 있는 걸 왜 못 했지? 신기했다”고 레슨 소감을 밝혔다.

김하늘 코치는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재미있게 놀면서 연습 많이 하는 게 중요하다. 11살 나이에 골프를 너무 심각하게 하는 것보다는 일단 즐기면서 연습 공을 많이 쳐서 공이랑 좀 친해져야 한다. 놀아도 연습장에서 공치면서 놀고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떠드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당부했다.

뒤이어 제이든은 이인준 코치에 의해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드라이버와 짧은 스탠스를 수정했다. 11살 제이든은 스탠스를 짧게 서는 이유에 대해 “그게 편하다. 크게 서는 게 좀 이상하다. 6살, 7살 때부터 그렇게 했다”고 고집했지만 이인준 코치가 조심스럽게 접근하자 마음을 열고 자세를 바꾸며 발전의 조짐을 보였다.

그 사이 아이들을 기다리던 엄마들은 마트에 장을 보러갔고 사강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저지방 고단백 고기와 비타민 가득 과일을 고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인준 코치는 셰프로 변신 바비큐를 구웠고 모두가 바비큐 만찬을 즐겼다. 특히 제이든이 눈에 띄게 밝아진 모습으로 미소를 보이며 남은 전지훈련에 새로운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SBS 골프 ‘전지훈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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