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통합 문화·관광 컨트롤타워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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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제1의 도시 원주에 통합형 문화·관광 컨트롤타워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원주지역 문화 진흥과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문화재단'이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조용기(사진) 원주시의원은 최근 제235회 정례회를 통해 원주 '문화재단'의 '문화관광재단' 전환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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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 '문화관광재단' 전환"
문화경제 구현 중요성 강조
강원 제1의 도시 원주에 통합형 문화·관광 컨트롤타워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원주지역 문화 진흥과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문화재단’이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이다. 하지만 지난 2013년 수립된 ‘원주문화비전 2020’을 2022년 현재까지 이어오면서 내외부 환경 변화,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한 문화재단의 새로운 변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시가 2019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토대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를 출범시켰으나, 문화재단과 기능 및 역할에서 상당 부분 충돌하고 있다. 여기에 문화·예술이 관광으로 이어지는 현대 트렌드에 맞게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이 일원화된 채널로 운영되는 시스템 개편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 조용기(사진) 원주시의원은 최근 제235회 정례회를 통해 원주 ‘문화재단’의 ‘문화관광재단’ 전환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문화와 관광이 새로운 수요와 다양한 요인으로 급변하고 있다”며 “통합형 문화·관광 컨트롤타워 구축을 통해 일관성과 체계성을 갖춘 지역 문화의 성장을 유도하고 관광과 접목해 경제 등 보다 파급력 있는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할 시기”라고 설명했다.
같은 취지로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설립, 문화·관광 통합 운영 사업에 주력 중이다. 강원도 지자체들의 변화도 시작됐다. 춘천시는 문화재단내 문화도시본부를 설립,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속초시와 횡성군은 문화재단을 문화관광재단으로 변경, 문화·관광 융합정책 발굴에 나서고 있다. 동해시는 지난 2021년 곧바로 문화관광재단을 출범했다.
조용기 의원은 “일관성과 체계성을 갖춘 문화 정책, 여기에 문화·관광 융합을 추가해 원주 문화경제를 구현해 지역을 한층 더 살찌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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