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신충식의 강화도 전원생활

2022. 10. 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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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오후 8시

TV조선은 5일 오후 8시 ‘퍼펙트라이프’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선 배우 신충식이 출연해 강화군 석모도의 섬마을 전원생활을 공개한다.

신충식은 “죽을 고비를 3번 넘긴 후 강화도 전원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한다. 80세인 그는 “50대 중반에 협심증이 와 몇 차례 수술을 받고 나니 더 이상 죽기 살기로 작품 활동을 할 이유가 없어졌다”며 “드라마 출연을 그만둔 후 서울살이를 접고 강화도로 떠나온 지 20년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조용한 데에서 전원생활을 하니 살 것 같더라”고 덧붙이며 강화도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들려준다.

이날 신충식은 아내와 강화도 보문사에 찾아가 지난 인생을 회고한다. 신충식은 “인생은 공수래공수거”라며 아내와 함께 연명치료 거부 서약서에 사인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평소 아픈 곳이 있어도 자식들에게 밝히지 않는다”며 “아파도 자식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 연명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말한다. 그는 “남은 삶은 우리 부부 둘이서 건강하게 서로 의지하며 살아 갈 것”이라며 아내와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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