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문제로 경북대 축제 초청공연 불참? 아이브 측 "출연 제의만 들어왔을 뿐"

정재우 2022. 10. 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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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아이브(IVE) 측이 비자 문제로 출연이 예정된 대학 축제를 취소했다는 주장에 반박 안내문을 올렸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4일 아이브 팬카페에 "경북대 대동제, 계명문화대 비슬제와 관련해 출연 제의만 들어왔으며 그 후 구체적인 협의 및 계약 또한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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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다른 스케줄로 출연 어려워 협의·계약 진행되지 않았는데 라인업 오픈..내려달라 요청 반영안돼"
아이브 멤버들이 지난 4월5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의 쇼케이스에 참석해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윤종 기자
 
그룹 아이브(IVE) 측이 비자 문제로 출연이 예정된 대학 축제를 취소했다는 주장에 반박 안내문을 올렸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4일 아이브 팬카페에 “경북대 대동제, 계명문화대 비슬제와 관련해 출연 제의만 들어왔으며 그 후 구체적인 협의 및 계약 또한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경북대 학생회는 소셜미디어에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아이브 멤버의 비자 문제로 10월6일에 예정돼 있던 초청 공연을 진행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대동제가 임박한 상황에서 전달받은 통보로 즉각적인 해결이 어려웠고, 이러한 상황에서 태스크포스(TF)팀과 대동제 준비를 함께하는 기획사와의 상의 끝에 초청 가수 라인업을 변경하게 되었다”고 공지한 바 있다.

스타쉽 측은 또 “다른 스케줄로 출연이 어려워 출연 확답을 드리지 않은 상태에서 라인업이 오픈됐고, 확인한 즉시 공지에서 내려달라고 요청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며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스케줄로 혼선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6일 열리는 경북대 대동제에는 래퍼 팔로알토(본명 전상현)와 염따(〃 염현수), 스키니브라운(〃 이창호), 힙합 댄스 크루 홀리뱅, 볼빨간 사춘기 등의 출연이 예고된 바 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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