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4공단 휴대폰 필름 생산공장 불 6시간만에 큰불 잡고 대응1단계로 ↓

정우용 기자 2022. 10. 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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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5시25분쯤 경북 구미시 국가4공단 휴대폰 유리필름 생산 공장에서 난 불이 오후 11시 현재 80%의 진화률을 보이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했으며 50분 뒤 구미 지역 인근 소방력을 출동시키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큰불을 잡은 오후 11시 29분쯤 1단계로 다시 낮췄다.

정태흥 구미시 안전재난과장은 "공장 외부에 소규모 화학저장고가 있지만 소방당국으로부터 화재와는 상관이 없다고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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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5시25분쯤 경북 구미시 4공단에 있는 공장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에 이어 2단계로 격상하고 펌프차 등 장비 46대와 10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경북소방본부제공)2022.10.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4일 오후 5시25분쯤 경북 구미시 4공단에 있는 공장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에 이어 2단계로 격상하고 펌프차 등 장비 46대와 10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경북소방본부제공)2022.10.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4일 오후 5시25분쯤 경북 구미시 국가4공단 휴대폰 유리필름 생산 공장에서 난 불이 오후 11시 현재 80%의 진화률을 보이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했으며 50분 뒤 구미 지역 인근 소방력을 출동시키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큰불을 잡은 오후 11시 29분쯤 1단계로 다시 낮췄다.

불이 난 공장은 3만7541㎡에 일반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구조다. 불이 날 당시 공장 건물에 있던 근로자 130여 명은 대피했지만 화재진압에 나섰던 소방관 3명이 경미한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포클레인으로 적재물을 뒤져가며 속불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고 이 작업은 장시간 소요될 예정이다.

정태흥 구미시 안전재난과장은 "공장 외부에 소규모 화학저장고가 있지만 소방당국으로부터 화재와는 상관이 없다고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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