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윤석열 풍자 만화' 금상 준 단체 엄격한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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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풍자만화에 금상을 준 공모전 단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엄격한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문체부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전국학생만화 공모전이 문체부의 승인 사항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승인한 사항을 위반하여 문체부 후원 명칭을 사용한 것은 승인 취소 사유"라며 "규정에 따라 신속히 관련 조치를 엄정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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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풍자만화에 금상을 준 공모전 단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엄격한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문체부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전국학생만화 공모전이 문체부의 승인 사항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모전 개최 계획에는 정치적 의도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작품 등을 결격사항으로 정하고 있음에도 공모 요강에는 누락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당 작품이 표절·도용·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는 결격사항에 해당함에도 미발표된 순수 창작품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검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승인한 사항을 위반하여 문체부 후원 명칭을 사용한 것은 승인 취소 사유"라며 "규정에 따라 신속히 관련 조치를 엄정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고등학생이 그린 해당 만화에는 윤석열 대통령 얼굴이 그려진 기차를 김건희 여사가 조종하고 있고, 법복에 칼을 든 사람들이 기차에 탄 모습과 시민들이 놀라 달아나는 장면 등이 담겨있습니다.
손령 기자 (r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13955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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