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SNS 활동 접겠다.. 형집행정지 정경심 치료에 집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이 4일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형집행정지 허가 결정 후 "그동안 사용한 소셜미디어(SNS)를 접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중앙지검은 박기동 3차장검사 주재로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정 전 교수에 대해 1개월 형집행정지를 결정했다.
정 전 교수는 1심 법정 구속 이후 650일 만에 형집행정지 결정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이 4일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형집행정지 허가 결정 후 “그동안 사용한 소셜미디어(SNS)를 접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 가족은 정경심의 입원과 수술을 위한 형집행정지를 결정해 주신 심의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올린다”면서 “저희 가족을 염려해 주시고 마음 써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 말씀을 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저는 오늘부로 정 교수 치료와 정양에 집중하기 위해 그동안 사용한 SNS를 접는다”며 “여러분들과 나눈 귀한 시간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고 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은 박기동 3차장검사 주재로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정 전 교수에 대해 1개월 형집행정지를 결정했다. 정 전 교수는 자녀 입시 비리, 사모 펀드 의혹으로 실형을 확정 받아 서울구치소에서 복역 중이다.
정 전 교수는 1심 법정 구속 이후 650일 만에 형집행정지 결정을 받았다. 정 전 교수에 대한 형집행정지는 앞서 1차 심의위 때 불허된 바 있다. 이번에 허가가 이뤄진 건 정 전 교수가 치료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석방 후 머무는 장소는 병원으로 제한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 Copyrights ⓒ 조선비즈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미래 지킬 K무기] 시속 2200㎞·무기 7.7t 탑재… ‘한국형 전투기’ KF-21
- [미래 지킬 K무기] 특공대 기관단총 40년 만에 교체… 레고처럼 조립 가능
- “엄마, 나도 저거 사줘” 산리오 굿즈 열풍에 웃는 유통가
- 16기 영숙, 이렇게 핫했나…상철과 투샷 이어 교동 달군 미모
- ‘의사♥’ 이정현, 명절 스트레스? 여유로운 해외여행 “경기도 다낭시”
- [차세대 유니콘](23) AI로 식물 질병 진단해주는 그루우… 권휘광 대표 “화훼·원예 시장서 플랫
- [비즈톡톡] 김치 브랜드 ‘종가’가 명품처럼 앰배서더를 기용한 이유
- [미래 지킬 K무기] 3㎞ 내에선 ‘원샷 원킬’… 드론 잡는 레이저
- [벤처하는 의사들] “암보다 무섭다는 뇌출혈과 치매, AI로 미리 안다”
- [시승기] 신형 벤츠 E클래스, 장거리도 안락한 비즈니스 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