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총재 구속

한솔 2022. 10. 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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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씨가 출소 4년 만에 또다시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정 씨는 2018년 출소한 직후부터 지난해까지 30대 외국인 여성 신도 2명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 정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20~30대 내·외국인 5명도 이달 중 충남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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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씨가 출소 4년 만에 또다시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 신동준 영장전담 판사는 오늘(4일) 밤 상습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정 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 씨는 2018년 출소한 직후부터 지난해까지 30대 외국인 여성 신도 2명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 정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20~30대 내·외국인 5명도 이달 중 충남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향후 보강조사를 거쳐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계획으로, 추가 피해자에 대한 고소장이 제출되면 여죄 수사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충남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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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기자 (s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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