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日열도 통과' 北미사일 대응..동·서해서 한·일과 양자 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한국 및 일본과 각각 양자 훈련을 실시했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북한의 일본 상공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사령부와 한국 병력은 서해에서 양자 훈련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사령부는 별개 성명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미국 해군 전투기가 일본항공자위대(JASDF) 전투기와 양자 훈련에 참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한·미, 서해 F-15K, F-16 전투기 동원…가상 표적 정밀폭격 훈련
미·일, 동해서 美해군전투기-日항공자위대 양자 훈련 실시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한국 및 일본과 각각 양자 훈련을 실시했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북한의 일본 상공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사령부와 한국 병력은 서해에서 양자 훈련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사령부는 이번 훈련이 "양국 양자 상호 운용성을 증명하는 동시에 활발한 타격 역량과 합동 억지력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훈련 과정에서 합동직격탄(JDAM) 실탄 훈련을 행했다고도 설명했다.
사령부는 "미국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확보하기 위한 역내 평화와 번영에 여전히 전념한다"라며 "한국과 일본에 대한 우리 방어 약속은 철통 같다"라고 했다.
앞서 우리 합동참모본부도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 및 정밀폭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 공군 F-15K 4대와 미국 공군 F-16 전투기 4대가 이번 훈련에 참여, 서해 직도사격장 가상 표적에 JDAM 2발 정밀폭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한다.
동해에서는 미국과 일본이 양자 훈련을 진행했다. 사령부는 별개 성명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미국 해군 전투기가 일본항공자위대(JASDF) 전투기와 양자 훈련에 참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사령부는 "일본항공자위대와 미국 병력은 작전 대비 태세를 증진하고 우리 국가를 수호하는 동시에 역내 위협에 대응하고 역내 평화·안정을 더 강화하려 정기적으로 협력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사령부는 해당 성명에서도 인도·태평양 자유·개방과 한·일에 대한 철통 같은 방위 약속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영란, 6번째 눈성형후 시무룩 "자녀들 반응 안 좋아"
- '모친상' 미나 "폴댄스하다 母 심정지 늦게 발견" 트라우마 고백
- "유영재 처형 강제추행 묻으려고 했지만…삼혼까지 충격"
- 원더걸스 출신 현아, 새 앨범에 JYP 박진영 지원사격
- 신봉선, 11㎏ 감량 후 달라진 얼굴…몰라볼 뻔
- 윤보미♥라도, 8년째 열애 인정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종합)
- 한가인 "♥연정훈과 25살에 결혼…인생 최고 미스터리"
- '장동건♥' 고소영, 봉사활동 함께한 딸 공개…우월한 비율
- 배우 전혜진 얼굴 다쳐 피투성이 "콘크리트 바닥에…"
- '이혼' 구혜선 "대학서 연하男 대시받았는데 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