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검찰, 법무장관 기소 이어 마크롱 비서실장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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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검찰이 법무부 장관을 재판에 넘긴 데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비서실장도 이해충돌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 금융범죄 전담검찰(PNF)은 마크롱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엘리제궁을 총괄하는 알렉시스 콜레르 비서실장이 과거 불법적인 이득을 챙긴 혐의로 정식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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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검찰이 법무부 장관을 재판에 넘긴 데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비서실장도 이해충돌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 금융범죄 전담검찰(PNF)은 마크롱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엘리제궁을 총괄하는 알렉시스 콜레르 비서실장이 과거 불법적인 이득을 챙긴 혐의로 정식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검찰은 콜레르 실장이 재무부 산하 공공기관 관리 기구에 몸담고 있을 때 모친의 사촌이 운영하는 해운 회사 MSC에 혜택을 줬을 가능성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콜레르 실장 측 변호인은 성명을 내고 그가 어떠한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으며, 엘리제궁은 콜레르 실장이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승종 기자 (arg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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